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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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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는     .....     입니다.

세마리 까마귀의 둥지에 어서오세요!

by 브란 | 2008/12/14 15:03 | 일상 낙서장 | 트랙백 | 덧글(43)

남자친구는 독특한 취향을 가졌다.

그것은...........내가 자고 있거나 자는 설정(.....)을 매우 선호한다는 것인데.


예쁘게 꾸미고 사랑스러운 표정으로 생글생글 웃거나 화장하거나 깨끗한 머리모양이나 단정한 상태를좋아하는게아니고

자다가 눌리거나 부스스한 머리에 살짝 어깨가 보이는 헐렁한 옷차림, 언어중추가 아직 베개에 눌어붙어서

말도 잘 안나오고 눈도 게슴츠레하게 뜬 상태에서 이불을 돌돌 말고 느릿느릿 꿈지럭거리는 그 상태가 죽어라 좋아라 한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심지어 내가 이 닦거나 머리 감거나 씻는 것도 싫어하는데 이거 웃어야 할 지 울어야 할 지 ㄱ-


내가 하도 파닥파닥 버럭버럭 버둥버둥대고 말도 많고 평소에는 남자친구를 힘으로 밀어붙이고 입술강간(.........)을

하거나 해서 그런 건지 내가 잠에 눌려서 반항 못하거나 얌전 조신해진 상태가 좋은 걸지도 모른다.

정신차려보면 꼼지락꼼지락 파고들어와서는 가슴에 폭~ 앵겨서 행복해하며 잔다.

그럴 때 가끔 보고있으면 내가 드는 생각이란건.....

제, 제길 사내새끼 주제에 나보다 이쁘잖아 하악하악 귀여워 뒤지겠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오늘도 입술강간은 계속됩니다. (먼산먼눈담배)

아무래도 우리 커플은 남녀가 바뀐 듯  ㄱ-

by 레이븐 | 2008/10/12 01:31 | 만담 with 피앙세 | 트랙백 | 덧글(2)

나는 작정하면 타인에게 상당히 취향을 잘 맞추지만

그만큼 흐믈흐믈한 인간이 아닐까라는 걱정을 해봤다.


제길 사실이잖아 OTL

by 레이븐 | 2008/10/12 01:21 | Mr 씽커바우릿 | 트랙백 | 덧글(1)

즐거워라.

1. 잘 되길 빌던 사람 하나가 드디어 행복을 손에 넣었습니다.

결혼 축하해요. 해필리 에버 애프터 이쁘게 살고 서로서로 아껴주도록!

이런게 진짜 해피엔딩이지. 정말로 다행이야. 너무너무 기뻐.(웃음)

그렇지만 이제부턴 댁은 늙은이라 부르리. 늙은이~


2. 첫 출근을 해봤습니다. 일을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지만 일단 기본적인 건 칭찬 받았어요.

잘 썼다고 하네요. : )

광고와 방송의 성지 여의도에서 일하고 퇴근하니 피곤하군요, 훗.

(이틀 전까지 사루만 더 화이트 핸드의 권속이던 자식이. 콧대 낮춰! <- 마음의 소리?)

취직하니 처음은 좀 힘드네요. 그래도 즐거워요.

이젠 남자친구 생일 선물, 못준 것까지 더 화려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줄 수 있어요! >ㅂ<

엄마한테도.

기쁜 소식은 겹쳐오는가봐요.

행복한 밤입니다.

요 2년여간 힘들었던 세월을 생각하면 정말이지 오늘은 행복한 밤입니다.





덧: 내가 트라벨로그를 메롱할 거라고?! 누가 그래요?!

외려 더 본격적으로 써줄테다! 내가 그거 기획만 몇년을 했는데?! 일주일만 기다려봐욧!!

by 레이븐 | 2008/10/10 21:35 | 트랙백 | 덧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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